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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준비 모임

 

 

지난번 포스팅 한 대로 5 4 토요일, 허준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햇살 가득한 따뜻한 날씨 속에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긴 하루였지요.

 

 

버블쇼, 단연 최고의 인기!

 

옥상 정원에서 버블쇼를 기다리는 우리의 꿈나무들

 

옥상정원에서 진행된 뮤지엄 버블쇼는

이번 행사에서 단연 최고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오전 11, 오후 2 차례에 걸쳐 펼쳐진 공연은

화려한 비눗방울과 함께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 아이를 비눗방울 속에 넣는

장면 연출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술사 선생님의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서

아이들에 대한 진심이 느껴졌고,

노력에 많은 부모님들도 따뜻한

박수로 응답해 주었습니다.

버블시네마 이한

 

꼬북 비누 만들기, 체험 부스 인기 1

꼬북비누 만들기

 

 

체험교육실에서 진행된 다양한 부스 가운데,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건 단연 '꼬북비누 만들기'였어요.

귀여운 꼬북 모양의 비누를 직접 만들며

아이들도 만족, 부모님도 만족!

외에도
-
약초꽃 손수건 꾸미기 (색칠 체험)
-
꼬북 미니백 만들기
- 약합꾸미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누구나 가지 이상은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약초손수건 꾸미기

 

■ 모든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마음이 되어


이번 행사는 단순히 프로그램만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박물관 관장님과 직원들을 비롯해 무려 42명의 시니어 봉사자들이

입장 안내, 티켓 배부, 체험 부스 진행, 전시 해설, 주차 안내, 카페 운영

모든 영역에서 함께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모두가 자기 역할을 책임감 있게 감당해 주셔서

행사가 더욱 안전하고 질서 있게 그리고

 따뜻하게 마무리될 있었습니다.

 

 

나의 역할, 그리고 감사한 하루


저는 이번 행사에서 사진 촬영 담당을 맡았습니다.

블로그 운영을 한다는 이유로(?) 배정받았지만,

행사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아이들의 웃음, 봉사자들의 ,

부모님의 따뜻한 미소를 카메라에 담을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함께 만든 하루, 내년에도 다시 만나기를


참가 인원은 작년보다 줄었지만,

함께한 모든 분들의 진심과 수고,

그리고 아이들의 밝은 얼굴이 이날 하루를

그 어느 것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허준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내년에도 더욱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하며 오늘의 후기를 마칩니다.

 

 

~~ " 아기가 자라가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누가복음 2장 40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