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마트 가기 정말 겁나시죠? 😱
오이 하나, 애호박 하나 집어 들기가 무서울 정도로 물가가 치솟았습니다.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것 같은 기분에
한숨 섞인 장보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
오늘은 제가 직접 활용하며 식비를 최소 30% 이상 아끼고 있는
실전형 마감 할인 앱 활용법과 짠테크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해 드릴게요. 🎨
1️⃣ 내 손 안의 마감 할인, 1등 공신 앱 '라스트오더'
가장 먼저 추천드리는 방법은 '라스트오더' 같은
마감 할인 전용 앱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앱은 우리 동네 식당,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남은 상품을 저렴하게 파는 '중개인' 역할을 합니다.
📍 어떻게 활용하나요?
- 편의점 털기: 유통기한이 임박한 도시락, 샌드위치, 신선식품을 30~70% 할인된 가격에 선점할 수 있습니다. 🍱
- 우리 동네 맛집: 마감 시간 직전의 족발, 베이커리, 돈가스 등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예약하고 방문 수령하세요.
- 지갑 방어 효과: 외식하고 싶을 때 이 앱을 먼저 켜는 습관만 들여도 한 달 외식비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
📱 '라스트오더' 앱 사용법 (왕초보 가이드)
1단계: 앱 설치 및 로그인
- 스마트폰의 [Play 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라스트오더'**를 검색해 설치하세요.
- 앱을 켜고 카카오톡이나 휴대폰 번호로 간단히 가입합니다.
- **[내 위치 설정]**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지금 계신 곳 주변의 할인 매장이 뜹니다. 📍
2단계: 내 주변 할인 상품 찾기
- [주변] 탭을 누르면 지도나 목록으로 현재 할인 중인 가게들이 쫙 뜹니다.
- 보통 **편의점(CU, 세븐일레븐 등)**과 동네 식당/빵집이 가장 많습니다.
- 할인율 확인: 30%는 기본이고, 마감이 임박하면 70%까지 붙은 상품들이 보일 거예요. 🏷️
3단계: 주문 및 결제
- 마음에 드는 상품(예: 편의점 도시락, 빵 묶음, 족발 등)을 고릅니다.
- **[구매하기]**를 누르고 앱 내에서 미리 결제합니다. (신용카드, 간편 결제 모두 가능)
- 중요! 결제 시 **'방문 예정 시간'**을 선택하게 됩니다. 가게 문 닫기 전까지 언제 갈지 정하는 거예요. ⏰
4단계: 상품 수령 (픽업)
- 정해진 시간에 맞춰 매장에 방문합니다.
- 점원에게 **"라스트오더 주번번호 확인하러 왔어요"**라고 말씀하세요.
- 앱의 [주문내역] 화면을 보여드리면 확인 후 상품을 건네줍니다. 배달비가 들지 않아 더 경제적이죠! 🚶♂️
💡 처음 쓰실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 편의점 도시락은 쟁여두기 금지: 유통기한이 당일 밤까지인 경우가 많으니, 바로 드실 것 위주로 사세요.
- 알림 설정: 단골 빵집이나 즐겨 찾는 식당을 '찜' 해두면, 할인이 시작될 때 푸시 알림이 와서 남보다 빨리 낚아챌 수 있습니다. 🔔
- 리뷰 확인: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을 보면 '마감 상품'인데도 얼마나 상태가 좋은지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안심됩니다.
"앱을 켜고 내 주변 위치를 설정하면, 지금 당장 50% 할인 중인 편의점 도시락부터 동네 빵집의 묶음 할인까지 한눈에 보입니다. 📱 결제 후 시간 맞춰 매장에 가서 받아오기만 하면 끝! 배달비도 아끼고 식재료 낭비도 막는 일석이조의 생존 전략입니다. 👍"
2️⃣ 대형마트 '노란 스티커'의 마법을 공략하라 🏷️
앱 활용도 좋지만, 직접 장을 보러 갈 때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모두가 아는 것 같지만 의외로 모르는 **'타임 세일'**의 정석을 알려드릴게요.
📍 황금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 오후 7시~8시: 1차 할인(보통 20% 내외) 스티커가 붙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인기 품목을 선점하는 시기예요. 🥩
- 오후 9시 이후: 마트 영업 종료 1시간 전입니다. '노란 스티커' 위에 또 스티커가 붙으며 최대 50~70%까지 가격이 뚝 떨어집니다.
- 공략 품목: 당일 조리한 치킨, 초밥은 물론이고 손질된 채소나 고기류를 이때 사서 냉동 보관하면 식비가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
3️⃣ 모양은 좀 못생겨도 맛은 최고, '못난이 채소' 구매 🍅
완벽한 정품만 고집하지 마세요. 맛과 영양은 똑같지만 크기나 모양 때문에
상품 가치가 떨어진 **'못난이 농산물'**이 요즘 효자템입니다.
📍 어디서 사나요?
- 온라인 전문몰: '어글리리어스', '떠리몰' 등 못난이 채소를 정기 배송하거나 소량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 마트 코너: 최근엔 대형마트에서도 '맛남의 광장' 같은 이름으로 못난이 코너를 운영하니 꼭 확인해 보세요.
- 비용 절감: 정품 대비 평균 30~40% 저렴하게 채소를 보충할 수 있어 건강과 지갑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
4️⃣ 냉장고 파먹기(냉파)의 끝판왕, '식재료 지도' 그리기 🗺️
식비가 많이 나가는 가장 큰 이유는 '이미 있는 걸 또 사기 때문'입니다. 장보기 전 딱 5분만 투자해서 **[냉장고 지도]**를 그려보세요.
📍 실천 방법
- 냉장고 문 앞에 포스트잇으로 [유통기한 임박/빨리 먹을 것] 리스트를 써서 붙여두세요. 📝
- 새로운 재료를 사기 전, 냉장고 속 재료 3가지를 조합해 요리하는 '무지출 데이'를 주 2회만 가져보세요.
- 냉장고를 비울수록 식재료 폐기율이 0%가 되고, 장보기 횟수 자체가 줄어듭니다. 🍳
5️⃣ 결제 수단도 전략이다! '지역화폐 & 온누리상품권' 💳
똑같은 가격에 사더라도 어떤 카드로 결제하느냐에 따라 10%가 더 할인됩니다.
📍 추천 결제법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충전하면 상시 10% 할인을 받습니다. 동네 정육점이나 청과물 가게에서 사용하면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가계부의 실질적인 7~10% 캐시백 효과를 줍니다. 💰
6️⃣ 아낀 식비, 세금으로 내면 아깝잖아요! 📈
오늘 알려드린 비결로 한 달에 20~30만 원을 아끼셨다면, 이제 그 소중한 돈이 연말정산에서 새 나가지 않게 꽉 잡으셔야 합니다.
자녀들이 독립하고 부부만 남은 가구일수록 항목 하나하나가 소중합니다. 특히 장성한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놓치기 쉬운 세액공제 항목이 정말 많거든요!
내가 놓치고 있는 환급금은 없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아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돌려받는 것'입니다! 👇